해외여행 중 현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여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금의 경우 체크카드 등 신용카드로도 보완할 수 있지만 여권은 대체가 불가합니다. 호텔 체크인시 각종 물품 구입시에도 여권을 필요로 하므로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되지요. 여권을 분실하면 당황할 수 있지만,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면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과 필요한 서류 및 절차를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여권 분실 시 즉시 해야 할 일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즉시 아래 절차를 진행하세요. 알아보기 쉽게 개괄적으로 나열해보았습니다.
첫째, 주변확인입니다. 우선 주변을 철저히 확인합니다. 분실신고 전 가방, 주머니, 숙소 등을 다시 점검하세요. 둘째, 경찰서 방문입니다. 분실 신고 후 "Police Report" 발급받아 작성합니다. 작성에 막히는 경우 영사관 등 콜센터를 이용하세요. 셋째, 대사관/영사관 연락하기입니다. 임시 여권 또는 여행증명서 발급을 요청합니다. 대사관 및 영사관 연락처는 입국시 받으시는 자동문자를 참고하거나 사전에 입국예상 도시별 영사관 연락처를 미리 파악해두는 방법이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항공사 및 숙소에 알리기입니다. 항공사 입출국 소속 및 숙소 체크인 문제에 대비하세요.
경찰서에서 분실 신고하기
여권 분실 시 현지 경찰서에서 분실 신고서(Police Report)를 받아야 합니다. 시간순서에 따라 우선,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여 영어 또는 현지 언어로 신고하세요. 둘째, 여권번호 및 신분을 증명할 자료가 있다면 제시한다면 좋은데 이를 위해 여권 사본을 지참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분실 또는 도난 신고서(Police Report) 발급 요청하기 입니다.
대사관에서 임시 여권 발급 받기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긴급여권 또는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차례 방문으로 신속히 발급받기 위해서는 여행 출발전 이를 대비하여 사전 자료를 미리 준비하고 여권과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여 여권분실시 대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수서류 및 준비물로 여권사본 및 신분증으로 출력된 복사본을 준비하여 여행가방에 항상 넣어두고 또 휴대폰에도 저장해두면 든든하겠지요. 여권용 사진도 2매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없는 경우 대사관 및 영사관 근처 사진출력할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더 꼭 필요한 것이 출국을 증빙할 수 있는 항공권입니다. 모바일티켓 또는 예약내역만으로도 증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가별로 다르긴 하지만 소정의 수수료가 필요하니 현금으로 준비하세요.
필요한 서류
필수 서류 | 준비 방법 |
---|---|
분실 신고서 (Police Report) | 현지 경찰서에서 발급 |
여권 사본 또는 신분증 | 미리 복사본을 준비하거나 휴대폰에 저장 |
여권용 사진 2매 | 대사관 근처 사진관에서 촬영 가능 |
항공권 (출국 증빙) | 모바일 티켓 또는 예약 내역 |
수수료 | 국가별 차이 있음, 대사관 문의 필요 |
항공사 및 숙소 체크인 문제 해결
항공사 대응
분실신고서를 제출하였다면 항공사에 미리 연락하여 여행증명서로 탑승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행일정이 촉박할 경우 더더욱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리 확인하셨다면 출국 심사 시 대사관에서 받은 임시 여권(여행증명서)을 제시하면 되겠습니다.
숙소 체크인 문제 해결
해외여행에서 숙소체크인시 여권을 반드시 제시하게 되어 있는데 경찰서에서 받은 분실 신고서를 제시하고 개런티로 신용카드 또는 예약 내역으로 신원을 확인하면 여권없이도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여권 분실 예방 TIP
- 여권 사본을 휴대폰 및 이메일에 저장
- 종이에 출력된 여권사본을 소지하는 것도 방법
- 여권을 안전한 가방에 보관하고 외출 시 사본 지참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대사관 정보를 미리 확인
나가며
여행 중 여권을 분실해도 침착하게 대처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권 분실 시 최우선 조치로 경찰 신고 → 대사관 방문 → 항공사 대응 순으로 진행하세요. 미리 대비하면 더욱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겠지요!